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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씰 파손 '경미' 확인

김주희 기자 입력 2012-10-29 07:30:00 수정 2012-10-29 07:30:00 조회수 0

한국과 러시아 기술진들이
나로호의 발사 중단 원인인
하단 헬륨가스 공급부의 씰 파손 정도가
경미한 수준임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와 항우연은 어제
나로호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한 결과
나로호 발사체 하부 연료공급라인 연결포트 내
엔진 제어용 헬륨공급부 실 파손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러 비행시행위원회를 개최해
기술적 논의를 한 결과 실 파손으로
연결 포트 사이에 틈이 생겼는 지
틈이 발생해 실이 파손됐는 지 여부를
결론내릴 수 없어
파손된 씰을 러시아로 보내
정밀 추가 분석을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항우연은 내일 아침 11시에
나로호 3차 발사위원회를 열고
추후발사일정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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