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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기득권 포기로 승부

한신구 기자 입력 2012-10-30 07:30:00 수정 2012-10-30 07:30:00 조회수 0

< 앵커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호남 기득권 포기'까지 선언하며 흔들리는 민심 껴앉기에 나섰습니다 단일화 길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포석이 커 보입니다 윤근수 기자의 보도 <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광주 MBC와의 특별 대담에서 참여정부의 공*과를 이어받아 집권하면 그 빚을 갚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불신은 지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 데 있다며, '광주 선언'을 통해 호남에서의 기득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문재인 민주통합당 00 10 50 "공천권.. 국회,지자체장,지방의원 공천권 국민에게 돌려주겠다." 민주당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 없이는 안철수 후보 쪽으로 향하는 민심을 되돌릴 수 없다는 절박감이 담겨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 지향하는 가치와 정책이 공유하는 부분이 많고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아름다운 경쟁을 하고 있다고 전제했습니다. 그렇지만 국회의원 정수 축소와 대통령 인사권 축소 등 안철수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는 소외지역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한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INT▶ 00 13 00 "축소되면 시장 권력 제어 못해 재벌 개혁* 민주화도 못해 올바른 방향 아냐" 문재인 후보는 다가올 후보 단일화 승부를 앞두고 조직표 등 전통적인 지지세력 확보에 안간힘을 쏟는 모습입니다 엠비시 뉴스 윤근수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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