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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고무링 파손 원인 규명

김주희 기자 입력 2012-11-06 07:30:00 수정 2012-11-06 07:30:00 조회수 0

나로호의 3차 발사 연기 원인인 고무링 파손은
발사체와 발사대 연결 부위의 틈 때문으로
잠정 분석됐습니다.

교과부와 항우연은 오늘
나로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달 26일 나로호 3차 발사가 중단된 원인인
발사체와 발사대 연결 부위의
기체 밀봉용 고무 링이 찢어진 것은
연료·헬륨을 받아들이는 발사체의
어댑터 블록 부분의 틈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발사관리위원회는
한·러 연구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문제의 어댑터 블록을 교체한 뒤
기존 발사 예정 기간인 9~24일 사이
3차 발사를 재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항우연은 나로호의 구체적인 발사 일자는
부품 이송 기간, 시험 기간 등을 고려할 때
당초 예상과는 달리 14일 이전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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