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횡령 비리 속 시의원 해외출장 논란

전승우 기자 입력 2012-11-06 07:30:00 수정 2012-11-06 07:30:00 조회수 0

여수시의 공금 횡령사건에 대한
파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 의원들이
외유성 해외 출장길에 올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박정채 의장 등 시 의원 5명과
의사국 직원 등 모두 8명이 오늘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의 항주와 양주 두 도시의 시장을 면담하고
임시정부 유적지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번 방문이 두 도시의
의회 대표단 초청이라고 하지만, 여비가
1인당 100만원에 이른데다 일부 일정이
명승고적지 방문으로 이뤄져 외유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시장과 의장이
검찰에 고발를 당하고 촛불시위까지
벌어지는 등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도
해외 출장을 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