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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보험도깬다

황성철 기자 입력 2012-11-08 07:30:00 수정 2012-11-08 07:30:00 조회수 0

◀ANC▶
경기침체에 따른 생활고로 보험을
해약하거나 중도인출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각종 질병과 노후 대책으로
가입한 보험을 깨 당장 급한 생활비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2천1년부터 매달 연금적금을 너었던
예순살 정모씨는 그동안 들었던 보험금을 중도인출했습니다.

정씨는 노후를 위해 매달 아껴 부었던
보험금을 담보로 당장 급한 생활자금 6백만원을 마련했습니다.
◀INT▶(이보람)

삼성생명 광주고객플라자의 경우
보험을 해약하는 사례가 하루평균 20건에 1억2천만원에 이릅니다.

보험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경우도 매일
37건에 1억5천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질병과
노후대책으로 가입한 보험을 깨거나 보험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INT▶(장은이)

생명보험협회 조사결과 생활고로
보험금을 넣는게 부담스럽거나 목돈이 필요해서
보험을 해약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탠드업)보험을 깨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은 서민들의 노후생활이 그만큼 불확실해 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문가들은 장기간 든 보험을
해약하기 보다는 보험계약대출이나 중도인출
제도를 활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합니다.
◀INT▶(정경심)

경기침체의 여파로 서민들의 노후대책의 보루인 보험까지 헤약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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