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까지 큰 폭으로 늘었던
광양항 물동량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경기 침체와 내수부진이 계속되면서
지난달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6% 줄어든 17만 4천 TEU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입화물과 환적화물도 각각 0.6%와
2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만공사는 지난 9월까지만해도
물동량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자동차와
석유화학 화물이 줄면서, 물동량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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