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11)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가 사활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이번 경기조차 패할 경우
광주FC는
사실상 내년 시즌에 2부 리그로 강등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창단 2년차를 맞은 광주FC는
올해 시즌에서 15위를 기록중입니다.
내년에 2부 리그에서 뛰겠다고 선언한
상주 상무를 제외하면 꼴찝니다.
(c.g)
/프로축구 K리그 순위표를 보면
하위리그에서 대전과 전남 강원 그리고 광주가
막판 피말리는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4개 팀 가운데 최종 15위를 한 팀은
내년부터 2부 리그에서 뛸 수 밖에 없습니다.
스플릿라운드에서
단 한번도 승수를 쌓지 못한 광주FC가
한 계단 위인 강원FC와 벌이는
내일 홈경기를 질 경우
사실상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됩니다.
이 때문에 광주 선수들은
포지션까지 변화를 줘가며 초반부터
막강한 공격력으로
상대팀 강원 FC를 압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최만희'선수들에게 충분히 독려'
광주에게 유리한 점은
한번도 패하지 않은 홈경기이고,
상주전 휴식으로 인해
지난 2주동안 충분한 훈련을 했다는 것입니다.
2부 리그 강등 위기속에
과감한 변화를 선택한 광주 FC가
시즌 막판 투혼을 발휘할 수 있을 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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