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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원 광주]비엔날레 폐막

이재원 기자 입력 2012-11-12 07:30:00 수정 2012-11-12 07:30:00 조회수 0

◀ANC▶
아시아 최대 미술 축제,
2012 광주 비엔날레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6인 공동 감독제라는 참신한 기획을
선보였지만, 주제 의식은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민주와 평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라운드 테이블'을 주제로 열린
2012 광주 비엔날레.

6인 공동 감독제라는 파격적인
실험을 선보인 비엔날레가
66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40개국 92명의 작가가 참여해
3백여개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던
올해 비엔날레 관람객은 46만명.

대인시장과 무각사등 광주 전역에서 펼쳐진
시만 참여 프로그램까지 모두 66만명의
관람객이 현대 미술의 향연에 젖어들었습니다.

◀INT▶

이번 비엔날레에서
관심을 끌었던 프로그램은 레지던시.

작가들이 광주에 거주하면서
시민과의 소통으로
신작을 발표하는 과감한 실험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시 작품의 60%가
신작으로 채워졌고,
이사아와 광주 지역 작가들의 작품도
대거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6명의 공동 감독이
비엔날레를 기획하다보니 전시 구성은
산만하고 지루했고,
민주와 평화라는 주제 의식도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INT▶

참신한 기획과 파격적인 실험을 선보인
2012 광주 비엔날레.

2년뒤 열리는 제 10회 비엔날레를 기약한 채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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