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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내년도 예산 심의를 앞두고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가 관심사입니다.
전남동부권 주요 예산의 상임위 통과 현황과
남아있는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먼저, 여수.고흥권은
연륙.연도교 SOC확충 사업이
가장 큰 현안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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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6백억 원이 투입되는
고흥-여수-돌산을 잇는 연륙.연도교는
모두 11개,
하지만 완공된 곳은
'백야대교' 단 한 곳 밖에 되지 않습니다.
CG]50%이상 공사가 진행된 곳은
고흥 '팔영대교'와 돌산 '화태대교' 2 곳,
CG]착공만 된 곳은 화양-적금 구간 4곳,
CG]그리고 나머지는 착공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내년도 예산확보가 공사 속도에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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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행양위를 통과한
내년도 연륙.연도교 예산은
당초 정부안 보다 증액됐습니다.
CG]'팔영대교' 710억 원, 화태대교 238억 원,
화양-적금 구간 790억 원입니다.
CG]오랜 숙원이였던 여수-남해간 한려대교
가설 예산 50억 원,
CG]여수신항 대체항만인 '신북항 건설'에도
100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국회 예결위소위 심사에서
얼마나 반영될 지는 미지숩니다.
◀INT▶
엑스포 관련 예산도 초미의 관심입니다.
CG]엑스포터미널 운영 예산과
박람회재단 운영비, 여수 프로젝트 본사업비에
각각 50억 원씩이 배정됐기 때문입니다.
엑스포 이전에 완공을 기대했던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
박람회 이후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사후활용,
엑스포이후 제2의 도약을 위한
내년도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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