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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조사 시급-R

나현호 기자 입력 2012-11-15 07:30:00 수정 2012-11-15 07:30:00 조회수 0

◀ANC▶

생태관광지인 순천만의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순천만 생태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나현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드넓은 갯벌과 갈대 숲으로 뒤덮인 순천만.

해마다 20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국적인 생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태계의 보고인
순천만의 어패류 어획량은 감소하고 있다는
어민 상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순천시의 이봉남 의원이
순천만 주변 11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어민들은 짱뚱어와 고막,
맛조개, 칠게 등 4개 어패류의 어획량이
증가보다는 오히려 크게 줄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참고막과 맛조개는
거의 잡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NT▶김만석

시민단체와 어민들은
상사댐의 저온수 방류, 갈대면적 증가 등이
원인이 돼 생태계를 교란시킨 것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INT▶장채열

하자민 지난 1999년 이후
지금까지 순천만 생태계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활동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순천시와 환경단체가 함께
순천만의 보존과 함께 습지와 갯벌, 바다 생태 환경의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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