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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소호 해상교량, 5년 만에 '첫 삽'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8-05-18 07:30:00 수정 2018-05-18 07:30:00 조회수 0


           ◀ANC▶
여수 웅천에서 소호지구를 잇는 해상교량이사업 추진 5년 만에 공사에 들어갑니다. 
신도심과 원도심 구간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에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레저와 상업, 주거시설이 복합된여수 웅천지구입니다. 
이곳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소호지구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이 건설됩니다. 
[C/G] 진입도로를 포함한 전체 다리 길이는 천 154m.도로 폭은 20여m에 왕복 4차선 규모입니다.//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웅천-소호 간 교량 건설이 추진된 건지난 2013년.
예산 문제를 이유로한때 사업이 백지화될 위기를 겪었고,
교량 건설이 확정된 이후에도부처 협의와 행정절차가 길어지면서결국 계획보다 일정이 지연됐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현재 도시관리기본계획 변경에 대한 전라남도 심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이르면 다음 달 공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INT▶"약 4년에 걸쳐서 공사를 하게 되면 2022년경에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차량  분산 효과와 교통 소통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67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가여전히 부담이긴 하지만,
다행히 올해 13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되면서신도심에서 구도심 구간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습니다.
여수시는 해상교량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소호동 해변공원과 연계한 또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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