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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연안 해상교통센터가 오늘(15)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 면적 2배에 이르는 구역을 관제하는
이번 해상관제센터 운영으로,
해양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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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정면 백야도에 자리한
여수 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
정체불명의 선박이 해상에 출현하자
해상관제센터에서는 즉각 교신을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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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출항지와 목적지,
화물의 종류를 보고받은 관제센터는
계속 선박을 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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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김형중
여수 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의
관제 구역은 제주도 면적의 2배인
3천 8백여제곱미터,
16명의 인력이 완도에서
여수 소리도 해상까지의 선박 운항을
추적 레이더와 선박 자동 식별장치로
통제하게 됩니다.
해경은 이번 관제센터 운영으로
한 해 평균 7건 정도 발생하는 여수 연안해역의 선박 충돌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김석균
해양경찰청에서 처음으로
운영에 들어간 여수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
하루 평균 3백척 이상의
대형선박이 오가는 남해안의 해상 안전에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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