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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전남지역 수산물 수출이
깜짝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출국을 다변화하는 등
수출시장을 늘려간다면 수산물이
전남의 주력 수출품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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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 태국 등으로
김을 수출하는 이 업체는
올해 처음으로 수출이 국내판매를 앞지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수출액은 25억원대,
남은 연말까지 30억원어치의 김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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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의 3배 쯤 수출이 증가한 것 같습니다.)
올들어 전남지역 수산물 수출액은
지난 9월말 현재 1억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보다 18.3% 증가했습니다.
가장 큰 신장세를 보인 품목은 김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백23%나 늘었고,
넙치 역시 백9% 나 늘었습니다.
태풍피해로 천일염과 톳의 수출이
줄었던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실적 이라는게 전문가들의 평가 입니다.
주요 수출국가는 일본, 중국, 태국 등으로
특히 원전폭발사고의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본 수출액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정국가에 수출이 몰리는 모습으로
수출 증가를 반길 수 만은 없는 상황이어서
수출선 다변화가 시급합니다.
◀INT▶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고, 수출상담회 등을 추진해 수출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속에서도
놀라운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지역 수산물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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