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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 대선 후보 농정 공약은?

조현성 기자 입력 2012-11-19 07:30:00 수정 2012-11-19 07:30:00 조회수 0


선거가 가까워오면서
대선 후보들의 농정 공약도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중 fta 등 주요 사안에서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이른바 빅3 후보 모두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정책 공약에
농업 관련 내용을 포함시켜 놓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당초 10대 공약에
농업 관련 부분을 빼놓았다가 나중에 추가를
했는데,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소득 증대를 주요 농정 목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지역 균형발전과 연계해 내놓은 농업 관련
공약에서 곡물 자급률 50% 달성과
고령농,영세농에 대한 사회 안전망 확충 등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농어업을 먹거리 안전성과 식량주권을 지키는
생명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농어민 소득 증대는 물론 농업 정책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내걸고 있습니다.

농민단체들이 도입을 주장하는
기초농산물 국가 수매제는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후보와
진보정의당의 심삼정 후보가 공약으로
채택했습니다.

농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의 하나인
한중 Fta에 대해서는 박근혜,안철수 후보는
원칙적인 찬성쪽에, 문재인 후보는 신중한
추진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SYN▶ 농민단체 전화 인터뷰
" 농민들 가장 큰 정서는 당장 중단하라는 것인데..."

대선후보들은
농민단체의 초청 토론회 등을 통해
저마다 농정 공약을 구체화할 예정이어서
현실 가능하고 차별화된 공약에
농심이 쏠릴것으로 관측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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