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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와 함께 개통된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는 여수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통 8개월도 안돼
전면 보수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시 공사장으로 변한 전용도로를
나현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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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입니다.
지난 4월 개통 된 뒤
8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도로 곳곳의 콘크리트 표층 부분이 파손돼
전면 보수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자동차 전용도로로 집중된 교통량.
S/U]대낮에도 많은 차량이 지나다니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달리
17번 국도는 시골도로처럼 한산하기만 합니다.
◀INT▶주유소 관계자
계획대로라면 자동차 전용도로와
기존 17호선 국도가 교통량을 양분해야 합니다.
하지만 17호선 국도는
신호등이 많은데다 선형마저 좋지 않아
전용도로로 교통량이 집중돼
그만큼 도로 피로도가 높아졌습니다.
게다가 여수산단 등
주변 산단지역의 대형 화물차량이 집중되면서
도로 마모의 속도를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SYN▶공사관계자
개통한 지 일년도 안돼
전면 보수공사중인 자동차 전용도로,
부실공사 여부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함께 17호선 국도와의
교통량 분산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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