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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 올해 F1대회 적자 400억원 육박

김양훈 기자 입력 2012-11-22 07:30:00 수정 2012-11-22 07:30:00 조회수 0

◀ANC▶

올해 F1 코리아그랑프리 적자가
40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최권료 인하를 위한 재협상 등
추가 수지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올해 F1대회 총 지출비용은 745억 원입니다.

반면 수입은 마케팅 206억 원을 비롯해
35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용에서 수익을 뺀
올해 F1대회 적자규모는 394억 원에 달합니다.

3년동안 F1 누적적자는 1729억 원으로
추가 수지개선책이 없을 경우
내년 대회 이후 누적적자는 2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F1조직위원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년간 혈세를 낭비하는 '고비용 대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INT▶ 서동욱 의원
자발성이 떨어져요.//

◀INT▶ 김 탁 의원
신빙성이 떨어져요.//

◀INT▶ 이점관 본부장
개선하도록.//

개최권료를 한 차례 인하했지만
국제자동차연맹과 추가 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INT▶ 명현관 도의원
추가로.//

F1 수익사업인
태양광발전시설 임대 특혜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의원들은
F1 경주장 주차장 부지에 조성된
태양광시설 부지 임대료를 시중가의 10분의 1 수준인 연간 3800만 원에 임대해 준 것은
특혜라고 지적했습니다.

F1조직위원회는
임대 수수료가 낮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법적으로 조정이 가능하다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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