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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공장 반대 확산-R

김종태 기자 입력 2012-11-22 07:30:00 수정 2012-11-22 07:30:00 조회수 0

◀ANC▶
광양항 배후단지에 추진중인
대규모 불산공장 건립과 관련해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독성이 높은 화학공장이 들어서면
경북 구미와 같은 유출 사태가
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공장 건설을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영국 멕스켐사의
불산 공장을 상징하는 상여가 등장합니다.

이어 상여가
주민들에 의해 부숴지고 불태워집니다.

광양항 배후단지에 추진중인
불산 공장 건립을 반대하기 위해
광양 주민 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민들은 광양항 불산 공장 규모가
지난 9월 폭발한
경북 구미 공장보다 20배 이상 크다며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산 공장은
절대 들어설 수 없다고 반발합니다.
◀INT▶
◀INT▶
독성이 높은 공장이 광양항에 들어서면
인근에 누가 공장을 짓겠냐며
오히려 지역 경제를
후퇴시킬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INT▶
불산 공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여수.광양 항만공사측은
멕스켐사에 주민 반대 의견은 전달하겠지만
일방적으로 투자 협약을
파기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s/u)구미 불산 유출 파문 이후
광양항 불산 공장 유치가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지역의 또 다른 불씨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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