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야막 고분에서
5세기 전반 일본계 인물이거나
일본과 밀접한 관계의 인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이 발굴됐습니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고흥군 풍양면 야막리 일원의
야막고분을 발굴 조사한 결과
일본 전역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일본계 석실과 같은 계통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일본색이 짙은 갑옷과 투구 등 유물 150여점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계에서는 야막 고분이
5세기 연안 항로를 통행한
교역 주체들의 세력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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