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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장 사후활용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어제(26) 마감된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엑스포장 개발사업을 신청한 기업은
단 한 곳에 그쳤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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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사후활용의 출발점인
민간기업의 사업계획서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공모의 결과는 어떨까.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에
뛰어든 업체는 단 한 곳.
정부는 엑스포장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구역,
복합 컨텐츠 구역, 해양 레저구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안을 내논바 있습니다.
이번에 사업계획서를 낸 업체는
해양레저구역, 즉 마리나 요트 사업을
계획 중인 중소업체입니다.
◀SYN▶업체(C/G)
정부는 당초 올해 연말까지
신청한 민간기업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지정해
투자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업자 공모가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정부는 2차, 3차 공모와
수의계약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국토해양부(C/G)
지난 22일 특별법 통과에 따라
사후활용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여수엑스포.
(S/U)이번 사업자 공모가 사실상 실패함에 따라
정부의 민간주도 사후활용 계획은
당분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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