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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소득은 늘었지만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실질 소비는 오히려 마이넉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올3/4분기 2인이상
가구당 월평균 명목소득은 414만2천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3% 늘었습니다.
명목소비지출은 246만7천원으로 작년보다
1%증가했으나 소비자 물가 상승분을 감안하면
소비는 오히려 0.7%감소했습니다.
실질 소비지출이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천9년 2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INT▶(조성욱)
소비심리가 꽁꽁얼면서 실물경기의
매출도 뚝 떨어졌습니다.
이달들어 광주전남지역의 자동차 등록
대수는 플러스에서 마이너스 10%대의 큰폭의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유통업체의 식품과 의류,가전제품의
매출이 5%에서 10%가량 줄면서 전형적인 불황소비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윤영기)
소득이 정체되고 자산가치가 하락한데다
미래마저 불안해지면서 서민들이 지갑을 닫고 있습니다.
◀INT▶(정옥자)
(스탠드업)이지역 네가구중 한가구가 적자가구입니다.
특히,소득하위 20%의 적자가구 비율은
50%를 넘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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