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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서커스 정산 법적 다툼 이어져

김종태 기자 입력 2012-11-28 07:30:00 수정 2012-11-28 07:30:00 조회수 0

'광양 월드 아트 서커스'의
행사비 정산 결과를 놓고
광양시와 대행사 사이에
법적 다툼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광양시 서커스T/F 팀은 최근,
광양시 의회에 제출한
정산 결과 보고서에서
서커스 대행사 측이
관람석 의자 설치 등 10개 분야에서
모두 25억 8천여만원을
부풀리거나 중복 계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커스T/F 팀은 오는 30일까지
서커스 대행사측에 이 금액에 대한
반환 또는 감액을 요구하고 있지만
대행사 측은 행사 운영상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광양시가 적자 보전을 위해
억측을 부리고 있다며 행사비 지급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나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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