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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화재 사고..온정 줄 이어

김주희 기자 입력 2012-12-04 07:30:00 수정 2012-12-04 07:30:00 조회수 2

고흥 촛불 화재 사고로
아내와 손자를 잃은 피해자를 돕기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흥군은
지난 달 21일 도덕면에서
생활고로 전기가 끊겨
촛불을 켜고 잠을 자다 화재가 발생해
아내와 손자를 잃은 60살 주모씨를 돕기 위해
이웃 주민, 지역 기업,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기부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전남 장성 백양사도
매주 한 차례 씩 7주 동안 49제를 열어
주 씨의 아내와 외손자의 명복을 빌고
주씨의 정신적 치유 방법도 모색해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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