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여수시

여수산단 양극화-R

박민주 기자 입력 2012-12-06 07:30:00 수정 2012-12-06 07:30:00 조회수 0

◀ANC▶
여수산단 유화업계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주요 대기업들의
생산.수출액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중견업체들은 법정관리.청산절차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CG]올 1월부터 10월까지
여수산단 입주업체의 누적 생산액은 81조원,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6%가 늘었습니다.

CG]수출액도 289억 달러로
9.2%나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지난해 수준의
생산.수출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INT▶

나프타 기초원료에서 중간재료를 생산하는
대기업과는 달리 중견 석유화학업체들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한국실리콘이 최종 부도 처리
된데이어 한국다우케미칼 여수공장도
청산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한국다우케미칼은 우레탄의 원료인
MDI를 생산하는 업체로
글로벌 구조조정 차원의 청산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업체는 산업단지공단에 내년 상반기까지 공장을
가동하고 이후 가동 여부는
연말쯤 결정하겠다는 공문을 보낸 상탭니다.
◀INT▶

1,2분기 저조한 침체의 터널을 통과한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

하지만 잇따른 부도와 청산으로 유화업계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