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총학생회 선거가
대리투표 의혹 등으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대 학내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치러진 여수캠퍼스 총학생회 선거에서
현 총학생장의 친인척인 특정 후보자를
당선시키기 위해, 변칙적으로 세칙을 적용해
다른 후보자의 출마를 막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또, 이전 학생회칙을 적용해
현 학생회장이 선거관리위원장을 겸임하고,
대리투표가 적발되는 등
선거 과정의 의혹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측은 선거 과정의 문제는
해결됐으며, 다른 후보자에 대해서도
회의를 통해 절차대로 처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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