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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수산물위판장 '활기'-R

권남기 기자 입력 2012-12-08 07:30:00 수정 2012-12-08 07:30:00 조회수 0

◀ANC▶

계속된 태풍과 적조 피해로
수산인들은 유달리 어려운 한 해를 보냈는데요.

최근 민어 같은 고급어종이 잘 잡히면서
수산업은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강추위 속 새벽 위판장의 풍경을 권남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상자마다 가득한 물고기들.

끊임없이 가격을 부르는 경매사의 모습에
중도매인들의 손짓도 덩달아 빨라집니다.

(경매 풍경)

남해의 연근해에서 막 잡아온
조기, 돔, 갑오징어 등,

영하의 매서운 추위지만,
계속 진행되는 경매에 위판장의 분위기는
뜨겁습니다.

◀INT▶김정장
--- wiper ---
◀INT▶임옥환

2시간 조금 넘게 걸린 경매의
위판액은 7억 원을 넘겼습니다.

올해 여수수협의 위판액은 1,180여 억원으로
역대 최대 위판고를 기록했던
지난해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최근 민어와 같은 고급어종의
어획량이 늘어나면서 위판장은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INT▶양창호

--- wiper ---

(S/U)해파리와 적조 피해로
유독 힘든 한 해를 보낸 어민들,

풍성한 새해를 기대하며
오늘도 활기찬 하루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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