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한파 속 화재 잇따라-R

나현호 기자 입력 2012-12-08 07:30:00 수정 2012-12-08 07:30:00 조회수 0

◀ANC▶
최근 경기가 나빠진 가운데
한파가 불어닥치자 화목보일러 등
난방비가 적게 드는 난방기 사용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재위험도 그만큼 높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순천시 가곡동의 주택 화재진압 현장.

연기가 솟아오르고
소방대원들은 불을 끄기 바쁩니다.

집안 내부 40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주방의 아궁이에서 빠져나온 불씨가
장작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겁니다.

최근 겨울한파가 불어닥친 가운데
아궁이나 화목보일러,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부주의로 인한 화재만
이번달 들어서만 6건이 발생했습니다.

◀INT▶박병옥

S/U]최근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늘면서
화재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SYN▶김봉철

실제로 지난 1일
광양시 봉강면 지곡마을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에서 튄 불씨가 장작으로 번져
불이 나 전소되는 등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나 아궁이 주변에
장작을 보관하지 말고 불이 났을 때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나 물, 모래를 주변에 두는 것이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