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 오후 3시 반쯤
여수 남면 연도 앞바다에서
밍크 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밍크 고래는
몸 길이 4.75m의 보통 크기로,
해경 조사 결과
작살 등으로 포획한 흔적이 없어
고래를 처음 발견한
정치망 어선 J호 선장 김 모 씨에게
소유권이 넘겨졌습니다.
한편, 올해 여수 관내 해상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고래류는
모두 15마리로,
밍크 고래가 발견된 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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