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이런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
걸려있는 것, 많이 보셨을 겁니다.
예전 선거에서는 볼 수 없던 현상이죠?
올해부터 바뀐 선거법에 따른 것인데
투표율에도 영향을 미칠 지 관심입니다.
김철원 앵커가 취재했습니다.
◀END▶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현수막이 부쩍
늘었습니다.
점잖은 것에서부터 코믹한 것까지 사정은
다르지만 대선에 투표하자는 내용은 같습니다.
대선 후보나 정당의 홍보 현수막과 달리 이런 현수막에는 선관위 검인 표시가 없습니다.
(S/U)국회의원이나 정치인 이름으로 돼 있는
현수막도 있지만 이렇게 개인이나
단체 이름으로 돼 있는 투표참여
독려 현수막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 직장인은 사비를 들여 현수막을 스무개나 내걸었습니다.
◀INT▶강동화/직장인(33세)
"정치가 제 생활에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고요. 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이 투표밖에 없다고 저는 절박하게 절실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투표참여 현수막을 걸 수 있게 된 건 올해부터 바뀐 공직선거법 조항 때문입니다.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아니라면 누구나 투표 독려 현수막을 걸 수 있습니다.
단, 특정 후보진영의 선거구호나 이를 연상하게 하는 단어는 쓸 수 없습니다.
실제로 광주 북구에서는 '정권교체'라는 문구가 들어간 현수막 2개가 선관위에 의해 철거되기도 했습니다.
◀INT▶ 오종철/광주시 선관위 홍보계장
"예를 들면 '정권교체'랄지 이런 현수막같은 경우는 단순한 투표 권유 행위가 아니라 선거운동으로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안되는 것으로..."
선관위는 시중에 걸려 있는 현수막 대부분은 선관위가 위법성 검토를 마친 것들로 문제가 없는 것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투표 참여 현수막, 이번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각 캠프는 물론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강성우 기자
◀ANC▶
◀END▶
◀VCR▶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