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오늘(22)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전국 사찰에서 남북 평화를 기원하는 의식이 열렸습니다.
여수 흥국사에도 수많은 신도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END▶
고즈넉한 사찰 안뜰이 색색의 고운 연등으로 들어찼습니다. 저마다의 기원을 꾹꾹 눌러 쓴 하얀 종이들이 바람에 나부끼고,
불자와 방문객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불공을 드립니다.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사찰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INT▶ *김창엽/여수시 둔덕동*"모두 모두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남북 관계 해빙기의 흐름에 따라 평화를 기원하는 분위기로 치러졌습니다.
전국 사찰마다 일제히 올려진 법요식에서는 남북 불교계가 합동으로 만든 남북공동발원문이 낭독됐습니다.
◀SYN▶"평화의 새봄, 통일의 새 시대를 갈망해온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수뇌 상봉과..."
모든 번뇌와 아픔이 씻겨나가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관욕식도 진행됐습니다.
◀INT▶ *명선 주지스님*"남북이 통일을 할 수 있는, 70년 간이나 막혀 있던 것을 참 다행이도 문재인 대통령 때와서 시도를 해서 성공을 했는데 그것이 유종의 미를 거두어서..."
예로부터 '절이 흥하면 나라도 흥한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며,임진왜란 당시 호국 불교의 성지로 불렸던 여수 흥국사.
부처님의 자비로 이 땅에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하는 불심들이 가득했던 하루였습니다.
MBC NEWS 조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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