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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보훈위탁 지정병원 변경 논란

나현호 기자 입력 2012-12-18 07:30:00 수정 2012-12-18 07:30:00 조회수 0

순천지역 국가유공자의
보훈 위탁 지정병원 변경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훈위탁지정 병원변경에 반대하는
보훈가족 대책위원회는
기존 보훈 위탁지정병원인 순천의 모 병원이
지난 22년 동안 많은 혜택을 주고 있는데
일부 회원들의 민원으로 지정병원을
옮기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당초 변경안을 제기했던
국가 유공자회 측은 현재 지정돼 있는
보훈위탁병원에서 진료할 수 있는 과목이
11개 밖에 되지 않아 허혈성 심장질환 등의
치료가 어렵다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순천보훈지청은
지난해부터 일부 회원들로부터
보훈위탁지정병원 변경 요구가 많다며
순천지역 3개 병원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지정병원을 교체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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