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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여수국가산단 유화업계는
불안한 회복세를 보였는데요,
내년 유화업계는 별다른 호재는 없지만
경기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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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77만 5천 배럴의
원유를 정제하는 GS칼텍스 여수공장,
올해 생산액은
지난해 수준인 48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올해 영업이익은 떨어졌지만
내년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파고를 넘을
계획입니다.
◀INT▶
여수국가산단 유화업계 생산 총액도
지난해 수준인 89조 6천 억 원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내년도 경기는 아직은 불투명합니다.
별다른 호재는 없지만 업계는
미.중.유럽의 경기부양이 시장 경기를 개선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년도 석유화학 시장은
중국의 수요에 달려있다는 분석입니다.
◀INT▶
더욱이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수입되는
두바이 원유가격의 변동 폭도
유화업계 경기흐름에 주요 변수입니다.
글로벌 경기 회복 국면에 대한 기대 심리가
실제 석유화학 수요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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