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오는 24일로 예정됐던
서커스 대행사에 대한 청문 절차를
오는 20일로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광양시는
청문절차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청문회를 주재할 변호사를 선임하고
오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커스 조직위원회와 대행사,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커스 정산과 관련된 진실과 의혹을 알아보는
청문회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서커스 대행사는 지난달 말
광양시와 조직위를 상대로
서커스 용역비 23억2천여만원을
지급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광양시는 이에 대응해
행사비용의 정산 투명성을 제기하며
검찰 수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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