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광주)D-1,마지막 관전포인트/수퍼

정영팔 기자 입력 2012-12-19 07:30:00 수정 2012-12-19 07:30:00 조회수 0

(앵커)
예측 불허의 초박빙 선거인만큼
선거 결과를 좌우할 최종 변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막판 관전 포인트를 정영팔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
*투표율 70% 여부

전체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야권에,
넘지 못하면
여권에 유리할 것이라는게 대체적 분석입니다.

수도권과 2030 세대,중도 무당파 층이
투표장에 많이 가면 야권의 승리 가능성이,
5060대와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더 많이 가면 여권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수도권.충청.PK 민심

전체 유권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과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자의 손을
들어 주었던 충청권의 민심이
어디로 쏠릴 것인지도 결정적 변수로 꼽힙니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모두
충청권에서 승리하면서 당선자가 됐습니다.

부산.경남에서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전 후보와 함께
고향인 만큼 40% 득표율을 기대하는 반면
새누리당은 35% 이하로 묶는다는 전략입니다.

*네거티브성 각종 공방

국정원 여직원 댓글 논란과
새누리당 불법 SNS 의혹 사건,
노모현 전 대통령의 NLL 즉 북방 한계선 관련 발언 논란 등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공방전은 대선 전에 명확한 결론이
나기 어렵다는 점에서 유불리를 따지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정희 전 후보 사퇴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후보가
사퇴하면서 정권 교체를 언급한 만큼
일단 야권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하지만 종북 논란의 핵심 인물이었다는 점에서
보수층의 결집을 가져올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호남 지역과 대구 경북 지역이
특정 후보에게 얼마나 높은 투표율과
몰표를 보낼 것인지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ANC▶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