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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기대 높다"-R

김종태 기자 입력 2012-12-21 07:30:00 수정 2012-12-21 07:30:00 조회수 0

◀ANC▶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유세와
대선 공약집을 통해 전남동부권 발전에 대해
수차례 언급했습니다.

특히 오랜 숙원사업인 한려대교 건설과
남해안 철도 고속화 사업이
약속대로 추진될 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호남지역 선거 공약 가운데
인사 탕평을 가장 큰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국민 대통합을 통해
호남지역 민심을 끌어안겠다는 생각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지역 균형 발전에도 높은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여수와 남해를 잇는 한려대교 건설입니다.

모두 1조4천억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까지 이뤄졌으나
이후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박 당선자가 영.호남 화합 차원에서
이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새로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여수엑스포장을 해양관광특구로 개발하고
부산과 순천을 연결하는
철도 고속화 사업을 통해
순천을 남해안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INT▶
특히 현 정부에서 이루지 못했던
나로호 발사 성공을 통해
고흥을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건설하고
해양수산부 부활로 침체된 광양항 활성화에
주력할 뜻을 수차례 밝혀 왔습니다.
◀INT▶
준비된 여성 대통령을 내세우며
새로운 국정 5년을 담당하게 될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

국민과의 약속을 누구 못지 않게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박 당선자의 말대로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이
가시적인 실현 공약이 되기를
지역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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