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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인과 새누리당이
이번 대선에서 제시한 지역공약이 제대로
지켜질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두자릿수 지지율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만큼
호남 인물의 등용 가능성도 관심사 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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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당선인은
전남과 전북에서 두자릿수 지지라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역대 선거에서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이 얻은 득표율을 뛰어 넘는
수치 입니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황우여 원내대표가
50일 간 호남에 머물고,
박근혜 당선자 역시 3차례 지역을 방문한
효과로 풀이됩니다.
박 당선인는 호남 유세를 통해
공직 등용에서 지역차별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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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호남민 여러분의 자녀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박근혜 당선자의 공약이행을 평가하는
첫 무대는 다음 주에 있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입니다.
위원장 후보 가운데 호남인사로는
한광옥 씨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인수위원 가운데 호남출신 인사들의
참여 폭이 관심입니다.
형식을 갖추기 위해
일부 호남인사를 영입하는 것만으로는
박근혜 당선인이 말한 탕평인사가 아니라는
의미 입니다.
◀INT▶
(실무인사들부터 호남인맥이 참여해 정권시작과 함께 연속성을 가져야 합니다.)
첫 여성 대통령이자, 과반 지지를 넘는
첫 대통령, 호남에서 최초로 두자릿수 지지 등 기록을 세운 박근혜 당선자,,
대선기간 내세운 공약과 말들을
실천 할 수 있을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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