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에
필리핀산 열대 과일 수입이 시작된 가운데
신선농산물 저장 시설이 부족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광양항을 통해
필리핀산 바나나 등
열대 과일 수입이 시작됐지만
광양항에 열대과일을 보관할 숙성실이나
저온시설이 없어 과일을 다시
부산항으로 옮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항만공사는 앞으로도
2-3개 업체가 더
열대과일을 광양항으로 들여와
내년에만 3천 TEU 넘게
열대과일이 들어올 예정으로 있어
광양항에 신선농산물 저장 시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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