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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박람회.80억 횡령 명암"-R

박민주 기자 입력 2012-12-25 07:30:00 수정 2012-12-25 07:30:00 조회수 0

◀ANC▶
전남동부 시.군의 올한해 시정은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까요 ?

저희 여수MBC는 송년기획으로
각 자치단체의 한 해 시정을 짚어봤습니다.

여수시는 올해,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로
성과도 있었지만 80억 횡령 사건이 터지면서
행정의 난맥상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시는 올 한 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가장 큰 성과로 꼽고 있습니다.

박람회를 통해 남해안 시대를 여는
초석을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도로, 철도, 호텔 등
박람회를 계기로 구축된 SOC 인프라는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습니다.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돼
국제 교육도시로 전환도 가능해졌습니다.
◀INT▶

하지만 행정은 수십억대 횡령과
각종 의혹.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난맥상을 드러냈습니다.

80억 원에 이르는 여수시 회계과 공무원의
횡령 사건은 여수를 큰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시장은 결국 대시민 사과로 고개를 숙여야
했습니다.

신도심에 아파트 건립을 놓고 야기된
시장의 아들땅 논란,

국제행사 유치 등으로 불거진
의회와의 소통 부재도 논란을 키웠습니다.
◀INT▶

시민들은 새해에는 보다 투명한 시 행정과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그 어느해 보다
희비가 극명하게 교차했던 여수시,

'행정쇄신'과 '소통'은 여전히 과제로
남겨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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