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문화의 거리 조성-R(12/25)

김종태 기자 입력 2012-12-26 07:30:00 수정 2012-12-26 07:30:00 조회수 0

◀ANC▶
광양시 신도심인 중마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광양읍 도심에 문화의 거리가 조성됩니다.

차 없는 거리를 통해
다양한 문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문화의 거리 조성에
주변 상가 주민들의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광양시 광양읍 간선도로.

이곳 서울대 남부 학술림에서
시계탑 사거리 사이 510미터에
문화의 거리가 조성됩니다.

차 없는 거리를 통해
목재데크로 바닥을 깔고
실개천과 바닥분수,
소규모 야외 공연장 등이 들어섭니다.

빠르면 내년 6월까지 용역을 마치고
오는 2천14년 거리 조성을 마칠 계획입니다.

광양읍 주민들은 문화의 거리 조성에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INT▶
하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면
상가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INT▶
광양시는
당초 문화의 거리 조성 목적이
낙후된 광양읍 활성화에 있는 만큼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뒤
거리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INT▶
여수시는 이미 지난 2천10년
여서동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s/u)중마동 위주의 각종 개발에서 벗어나
침체된 광양읍 활성화를 위한 도심 청사진이
도.농 격차를 줄이는
광양시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