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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기반 확충..소통 아쉬움(R)

김종태 기자 입력 2012-12-27 07:30:00 수정 2012-12-27 07:30:00 조회수 0

◀ANC▶
올 한해 지역 현안사업을 점검해 보는
송년기획, 오늘은 광양시 편입니다.

각종 기업유치를 통한
자립기반 확충 등 성과도 많았지만
시민과의 소통 부족으로 인한
부실한 행정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경기불황속에서도
광양항 서측배후단지를 비롯해
신금산단 등 올해만 300만제곱미터에 이르는
산업단지가 광양지역에 들어섰습니다.

모두 27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천4백여명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2백억원 이상의 백운장학기금 확보와
각종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살기좋은 정주 기반을
조성하는데도 힘을 쏟았습니다.

이순신대교 개통을 앞두고
주변 상권 활성화와 함께
1인당 의료비 지원 확대 등
복지 사업에도 예산을 늘렸습니다.
◀INT▶
하지만 시 행정의 아쉬움도 적지 않았습니다.

여수엑스포 기간 함께 열렸던
광양 월드서커스가
시행 초기 예산 증액과 적자 운영은 물론
원활하지 못한 대행사와의 정산 문제로
일년내내 시끄러웠습니다.
◀INT▶
시민들의 반대로 유치가 백지화 됐지만
광양항 불산공장 건립과
시민단체와 광양제철소간 논란을 빚었던
사회 환원 사업 문제는 광양시의
중재 역할이 미흡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INT▶
바쁘게 달려온
임진년 한해도 서서히 저물고 있습니다.

계사년 새해 광양시는
안정적 도시기반 토대위에
산업 활성화와 문화,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도약의 한해가 되기를
주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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