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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됐던 순천 고교생 시신 16일 만에 인양

나현호 기자 입력 2012-12-31 21:30:00 수정 2012-12-31 21:30:00 조회수 0

울산 콘크리트 작업선 침몰 사고 때 실종됐던
순천지역의 한 고교생 시신이
사고 발생 16일 만에 인양됐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2시 반쯤 울산시 울주군 강양항에서
동쪽으로 1.5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지난 14일 울산 앞바다 바지선 전복사고 때
실종됐던 19살 홍 모군의 시신을
16일 만에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시신이 발견된 곳이
작업선 침몰지점에서 4.3마일 떨어진 곳이며
헬기가 물에 떠 있는 시신을 확인해
인근 경비정이 시신을 인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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