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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의 첫 태양이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남해의 일출 명소 향일암은
전국에서 몰려든 해맞이객으로 붐볐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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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인터벌, 음악, 길게)
오랜 기다림 끝에 짙은 구름을 뚫고,
계사년의 첫 번째 태양이
힘차게 바다 위로 떠오릅니다.
물결마다 빚나는 황금빛 햇살이
남녁의 바다를 가득 채웠습니다.
전국에서 모여든 해맞이객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빌며
희망찬 새해를 다짐합니다.
◀INT▶서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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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강병찬
(타종소리, 짧게)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
남쪽 바다의 새해는 향일암에서 시작됐습니다.
방금 새해를 맞은 사람들은
가슴속에 담아둔 소망을 처음 꺼내봅니다.
◀INT▶장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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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이수현
유난히도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뒤로 하고,
좀 더 나은 새해를 꿈꾸며
'해를 향한 암자', 향일암에서
일년을 시작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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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새로 떠오른 태양을 보며
희망의 한 해를 기원한
2013년, 새해 첫 날이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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