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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추가 범행, 검찰 수사 의혹 (종합)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1-03 07:30:00 수정 2013-01-03 07:30:00 조회수 0

우체국 금고털이 경찰관과 공범의
추가 범행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들이 4년전
여수의 한 금은방 절도사건도
개입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들이 6천 5백여만원이 털린 금은방의 주인과
알고 지냈으며 서로를 소개시켜 준
귀금속 도매상 이 모씨를 통해
귀금속을 처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씨 계좌에 대한 압수 수색 영장과
통신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2007년 구속된 박 씨의 '양심선언'이
기록된 검찰 진술서는 일부 내용이
다른 것으로 밝혀졌으나 경찰관과 박씨가
은행 현금지급기를 털었다는 내용은 일치해
진술을 확보하고도 수사를 벌이지 않은
검찰의 당시 행태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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