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한려대가 자금난으로
지난달 교수들의 월급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양 한려대 관계자는
급여일인 지난달 25일
평소 급여 액수에 크게 못 미치는
50~100만원선의 월급을
교수들이 지급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검찰이 대학설립자 이 모씨에 대한
교비횡령혐의를 수사한 이후
기존에 암묵적으로 해 오던
법인간의 자금 이동이 막히면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부터 오는 17일까지
광양 한려대의 장학금 집행, 재학생 관리 등
학사전반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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