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발생한
'대낮 버스정류장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구속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
지난 10일 낮 11시 반쯤
여수시 소라면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길을 가던 80대 할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50살 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도구인 가로수 지지대에서
박씨의 DNA가 검출되지 않았으나,사건 당시
버스정류장 주변 CCTV에 박 씨만
촬영된 것이 확인됐다며,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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