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박람회장 인근 바다, 생물 살기 힘들어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1-19 07:30:00 수정 2013-01-19 07:30:00 조회수 1

여수세계박람회장 인근 바다의
수질은 깨끗해졌지만, 아직 바다생물이 살기엔
부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 환경운동연합이
지난달부터 20여회의 수중조사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장 인근의 바다의 환경을
조사한 결과, 박람회 개최 이전보다
수질은 나아졌지만, 해삼과 멍게 등
일부 종을 제외하고는 바다 생물이
거의 발견되지 않아 다양한 종의 바다생물이
살기엔 아직 부적합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바다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바다숲' 마련 등
생태복원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며,
박람회 정신에 맞게 사후활용 과정에서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