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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재단, 우려 속 출범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1-19 07:30:00 수정 2013-01-19 07:30:00 조회수 0

세계박람회 사후활용을 담당할
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벌써부터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을 위해
2본부 6개 팀, 54명 규모의 박람회 재단을
이달 안에 출범시킬 계획이지만,
전체 인원의 절반 가량이
빅오나 스카이타워, 디지털 갤러리 등,
시설의 관리 인력이라며
실제로 마케팅과 기획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9명의 재단 이사 가운데
여수시의 추천 몫은 1명에 불과한데다
공무원 파견 조항도 없어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자체와 협력하는데도 한계가 예상됩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재단은
특별한 사유없이 대전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려 한다는 비난이 쏟아지자
당초 오늘(18)로 예정됐던 일정을
24일로 연기하고
장소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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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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