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경찰서는 동거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3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후 5시쯤
여수시 수정동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동거녀인 54살 손모 씨와 다투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김 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피해자의 시신을 유기하려던 흔적과
심하게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인근 주민들의 말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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