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한파의 영향으로
전남지역 겨울 채소 값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매가격을 기준으로
월동배추는 포기당 2천 745원에 거래돼
평년보다 29% 올랐고,
시금치와 양배추도 50% 가까이 상승하는 등
전남지역의 겨울 채소 값이
평년에 비해 크게 올랐습니다.
이번 채소 가격 상승은
한파와 폭설로 생산량이 줄고,
출하가 늦어져 공급량도
감소했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채소 가격 안정을 위해
적기 수확과 출하를 유도하고
봄 배추 등 주요 작물에 대해
조기에 파종하도록 지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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