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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목조관음불상 재검증

김주희 기자 입력 2013-01-22 07:30:00 수정 2013-01-22 07:30:00 조회수 0

진위 논란 끝에
검찰이 진품 판정을 내린 바 있는
순천 선암사 원통전 목조관음불상이 재감정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부는
최근 선암사 원통전 목조 관음불상이 위조라고
주장한 모 승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 사건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실체적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관음불상을 재감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고소인과 피고인의 의견을 수렴해
감정위원 선정과 방법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순천 선암사 원통전 목조관음불상은
검찰 수사를 통해 지난 2005년
진품 판정을 받은 바 있지만
현재 불상의 모습이
선암사 도록 상의 불상 모습과 차이를 보여
지속적으로 위조 의혹이 제기돼 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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