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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신대지구 시행사 비난 수위 높여

김주희 기자 입력 2013-01-23 21:30:00 수정 2013-01-23 21:30:00 조회수 0

순천시의회가 신대지구 개발 시행사에 대해
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순천시의회 신대배후단지조사특위는 오늘
신대배후단지 개발의 목적이
외국기업 투자 촉진과
외국인 거주 목적을 위한
배후 도시 조성이라는 취지와 다르게
공공성을 상실한 채 시행사의 이익을 위한
사업으로 변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9차례에 걸친 개발 계획 변경 과정에서
외국인 거주 지역이 사라지고,
상업 용지 면적은 늘어난 반면
공공용지 면적은 줄어 들었다며
순천시와 경제청의 무책임한 행정으로
경제자유구역이 아닌 경제방임구역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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